애플 아이폰이 대성공한 진짜 비결은?
이 글은 아래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애플 아이폰의 성공이유를 가장 정확하게 바라본 글이 아닌가 싶네요.
현재 모바일 시장의 변화는 마치 과거 1990년대 후반에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과 같은 거대업체들이 인터넷 보급에 따라 맥없이 무너지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해보입니다.
글 인용 : http://ittrend.egloos.com/4272898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는 이유 ■ 김중태의 인터넷 세상 읽기
스마트폰이 아닌 멀티미디어 기기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흥행 돌풍
김중태 IT문화원 원장 www.dal.kr
여성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아이폰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에, '아이폰이 몇 대나 팔릴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는 1년 동안 10만~20만여 대를 예상했다. 이는 국내의 스마트폰 시장이 30만여 대 수준임을 감안할 때 절반을 차지하는 성공을 거둔다 해도 15만 대 수준일 것으로 본 것이다. 경쟁사들도 "그래봐야 스마트폰인데, 10만대? 20만대?"로 잡고 대처했다. 지금까지의 스마트폰 시장으로 본다면 10만~20만 대도 많이 잡은 수치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아닌 멀티미디어 기기로 본다면 다른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 '아이폰이 한국에서 성공하는 이유[주1]'에서 예상한 것처럼 아이폰을 게임기나 멀티미디어기기로 사람들이 받아들일 경우에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모바일 '메이플 스토리'가 1천만 내려받기를 기록할 정도로 한국은 모바일 게임시장이 활성화된 곳이다.
액션퍼즐패밀리1, 미니게임천국1, 미니게임천국2, 미니게임천국3, 붕어빵타이쿤2, 2009프로야구, 삼국지 무한대전' 등의 인기게임들은 200만 내려받기를 기록했다. 이들 게임을 한 번 내려받으려면 1만 원 이상 든다. 게임은 4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무선데이터 비용 8000원이 들기 때문이다.
반면 아이폰 용 게임은 공짜다. 아이폰용 앱스토어에는 이미 수 만 개의 게임이 있다. 재미있는 게임도 있고, 무료 게임도 있다. 닌텐도DS 수준의 품질 높은 게임도 있다. 여기에 아이폰은 아이팟터치가 가진 MP3P, PMP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게임을 공짜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젊은층에게 인식된다면 닌텐도DS, PSP, PMP, MP3P의 통합기기로서 아이폰의 인기가 올라가게 된다. 여기에 여성을 사로잡는 디자인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아이폰이 자동차 내비게이션으로 유용하다는 사실이 인식된다면 자동차 운전자에게도 인기를 끌 것이다. 이 때문에 발매 초기에는 얼리아답터 위주로 판매가 되겠지만, 조금 후에는 젊은층과 여성층, 아이폰의 기능이 필요한 계층으로 시장이 확장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_여성에게는 패션 아이템, 아이에게는 게임기, 운전자에게는 첨단 내비게이션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는 '우리들병원'의 정지훈 연구소장이 쓴 '아이폰 태풍,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의 이유?[2]'에서 잘 분석하고 있다. 정지훈 소장은 기존의 IT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의 플레임에 갇혀 과거 스마트폰 시장을 기준으로 아이폰의 판매를 예상한 실수를 범했다고 말하면서, 젊은 여성이 아이폰 개통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에서 아이폰이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의 패련 아이템으로 가치를 부여받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밴드왜건 효과에 의해 아이들과 주부들까지도 아이폰을 원하는 상황이 아이폰 열풍을 가져오고 있다고 말한다.
일본에서도 올해 여름부터 아이폰이 휴대폰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 매장에 물건이 들어오자마자 매진되는 폭발적인 흥행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7월 8월 9월에 계속해서 아이폰 3GS 32GB 제품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일본의 대표적인 IT 전문 언론사인 'ITmedia'는 아이폰이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이유는 여성들이 드디어 아이폰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 일본에서는 여성잡지에 아이폰 특집이 여러 번 등장할 정도로 아이폰이 여성이 갖추어야 할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도시 지역의 20~30대 여성들에게 아이폰은 휴대폰이 아닌 알파걸의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되는 단계로 돌입했다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에서 아이폰은 단순하게 휴대폰 시장의 흥행으로 끝나지 않고 있다. 저렴하고 품질 좋은 아이폰용 게임 때문에 일본과 미국의 모바일게임 매출이 급격하게 둔화되고 있는 것이다.
애플 앱스토어는 유통구조의 단순화를 통해 같은 게임일 경우 PSP나 닌텐도DS 게임의 5분의 1 가격에 팔리고 있다. 같은 게임을 더 고급 사양인 아이폰에서 더 싸게 즐길 수 있다면 누가 휴대용 게임기 게임을 구입하겠는가.
결국 모바일 게임 최대 플랫폼은 닌텐도DS에서 점차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일본 게임 개발사들은 최근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_감성적인 기기로서 아이폰이 소비되기 시작하다
아이폰은 2009년 3분기에만 740만 대를 판매할 정도로 전세계적인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1년 치로 예상한 15만 대 이상의 초기 물량이 일주일도 되기 전에 다 소진되어 추가 수입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도 전문가들은 아이폰의 실패를 예상했고, 작년에 일본에서 아이폰이 발매되었을 때도 실패를 예상했다. 이는 스마트폰으로서만 아이폰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현재 아이폰은 미국은 물론 일본과 한국에서도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폰이 한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가장 주된 이유는 아이폰이 스마트폰으로 받아들여져서가 아니다. 아이폰으로 트위터를 하고 블로그를 할 사람은 아직 국내에 소수다. 정보검색이나 증강현실 프로그램용으로 쓸 사람도 아직은 적다. 전화기능만 따지면 일반 휴대폰보다 불편하다.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으로 아이폰의 성공을 분석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휴대폰에 '자동차내비게이션+PSP 수준의 게임기+아이팟 수준의 MP3P+멀티 터치 PMP+MID에 근접한 인터넷기기+패션 아이템으로서 디자인' 등이 결합된 휴대폰은 아이폰이 유일하다. 아니 '휴대폰+PSP 수준의 게임기'조차 현재까지는 아이폰이 유일하다.
이러한 풍부한 기능과 감성적 디자인이 한국에서도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도록 만드는 것이다. 아이폰은 멋진 디자인과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법, 10만 개가 넘는 프로그램 등이 결합된 감성적인 기기로 소비되고 있는 것이다.
애플 아이폰이 대성공한 진짜 비결은?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09-12-05 03:19 최종수정 2009-12-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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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 앞마당.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이른 아침부터 수백명의 인파가 줄을 섰다.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입구의 전광판에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잠시 후 사람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렸다.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에서 3400만대나 팔린 애플(Apple)의 인기 스마트폰(PC 기능을 갖춘 휴대폰) '아이폰(iPhone)'이 마침내 한국에서 정식으로 출시되는 순간이었다. 국내 1호 개통자가 된 한 대학생은 27시간을 줄을 서서 기다렸다. 아이폰은 아이팟과 함께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Jobs)를 '지난 10년간 최고의 CEO'(지난 11월 포천지 선정)에 등극시킨 메가 히트작이다. 아이폰의 인기 비결은 여러 가지다. 컴퓨터와 인터넷,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감각적인 터치스크린 등 첨단 IT 기술을 집약, 통신만 하는 기존 휴대폰 개념을 바꿨다. 손가락 두 개를 화면에 대고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그림이나 지도를 확대·축소하는 멀티터치(multi-touch) 기능도 그 중 하나다. 여기에 빼어난 디자인까지 결합, 소비자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아이폰의 최대 강점은 10만여개의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애플의 온라인 장터인 앱스토어(App Store)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억건을 넘었다. 아이폰에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이 많은 것은, 개발자가 자기만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판매할 수 있도록 애플이 문호를 개방했기 때문이다. 아이폰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대중의 힘'을 빌리겠다는 의도였다. 이 같은 개방형 전략은 아이폰의 최대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어떤 기능들이 있을까? ■미래를 현실로 만든다 내 근처에 스타벅스가 어디 있는지 알고 싶은가? '바이오닉 아이(Bionic Eye)'를 다운로드 받은 뒤 아이폰의 카메라로 내 주변을 비추기만 하면 된다.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길거리 모습 위로 가까운 곳의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등의 위치가 표시된다.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이번엔 화면에 큰 화살표가 뜬다. 그 화살표 방향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대형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뒤 나중에 위치를 못 찾아 고생한 적이 있는가?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카파인더(Car Find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차를 주차하고 그곳의 사진을 찍어놓으면 놀이공원 같은 복잡한 곳에서도 아이폰 화면을 내비게이션처럼 활용해 찾아갈 수 있게 해준다. 어떤 상점에서 물건을 사려는데 다른 가게보다 싼지 비싼지 확인하고 싶은가? '레드레이저(RedLaser)'로 사고 싶은 제품의 바코드를 아이폰 카메라로 찍어 보라. 해당 상품이 다른 상점에서 얼마에 판매되는지 알려준다. 이렇게 이용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기능들은 '증강현실(增强現實·Augmented Reality)' 기술로 만들어졌다. '가상현실(假想現實·Virtual Reality)'이 이용자에게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체험을 제공한다면,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의 모습에 가상의 디지털 정보를 접목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증강현실 프로그램은 카메라와 GPS, 나침반, 무선랜 등 아이폰의 모든 기능을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라이프 스타일을 바꾼다 ■아이폰과 함께 가는 여행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아이폰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 계획(Trip Planning To-Do List)' 프로그램을 활용해 할 일을 꼼꼼히 기록한다. 중요 일정은 미리 알람으로 알려준다. '패킹 프로(Packing Pro)'는 여행 목적지와 인원, 날씨 등을 입력하면 어떤 물품을 준비하고 어떻게 가방을 싸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플라이트 트랙(Flight Track)'은 전 세계 항공기 운항 정보를 알려준다. 연착 여부나 비행 일정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친구에게 바로 정보를 보낼 수 있다. 미국 국내선에 한해서는 공항의 날씨를 체크해서 연착 가능성을 따져보는 기능도 있다. '긱 베이비(Gig Baby)'는 멀리 이동하는 동안에 잠깐씩 꺼내서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자에 맞춰서 드럼 리듬을 깔고, 4개의 트랙에 피아노·기타·목소리 등을 입히면 간단한 음악이 순식간에 만들어진다. '히치콕(Hitchcock)'을 이용하면 폰에 저장된 사진들을 이용해 영화 스토리보드를 만들 수 있다. 여행지에서 쇼핑할 때 환율 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다면 '커런시(Currency)'를 이용해 보자. 전 세계 환율과 금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서 알려줄 뿐 아니라 계산도 해준다. 아이폰으로 언어 장벽도 뛰어넘을 수 있다. '글로벌 토크(Global Talk)' 프로그램은 42개국 언어를 즉석에서 번역해 준다. ■한국에선 쓸 수 없는 아이폰 기능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아이폰을 구입해도 이용할 수 없는 기능이 많다. 무엇보다 앱스토어의 최고 인기 콘텐츠인 게임이 거의 없다. 또 외국 앱스토어에 있는 프로그램들 가운데 한국 앱스토어에는 없거나 늦게 등록되는 기능도 상당수다. 예컨대 인터넷 실시간 음악 프로그램인 '판도라 라디오'는 한국에선 사용할 수 없다. 프로그램 개발자들 입장에서는 출시 국가가 늘어나면 그만큼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국처럼 작은 시장은 우선순위에서 배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미국 앱스토어를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러려면 미국 주소를 근거로 미국 은행에서 발행한 신용카드가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소비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한국 신용카드로 미국 앱스토어 이용하기'와 같은 편법이 돌아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돈을 내고 구입한 아이폰을 한국에선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사실은 결코 유쾌하지 않다. 한 가지 위안은, 국내 상황에 특화된 서비스가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포털 다음이 선보인 '다음 지도'는 일반적인 지도뿐 아니라 고해상도 항공사진이나 우리 주변의 길거리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면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과 환승 정보까지 알려준다. ■이동통신 시장의 아이폰 효과 아이폰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이 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앱스토어를 이용하려고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더라도 비용 부담이 적다. 무선랜(와이파이) 접속 기능이 탑재돼 공짜 무선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이나 공공기관, 쇼핑몰, 커피전문점 등 대도시 곳곳에 설치된 무료 무선랜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최근까지 휴대폰 제조사에 무선랜 접속 기능을 탑재하지 말 것을 요구해왔다. 수익 감소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나 LG전자가 해외에서 출시한 휴대전화에는 무선랜 접속기능이 있지만, 국내 판매 모델에는 무선랜 기능이 없는 것은 이 때문이다. 결국 국내 휴대폰 이용자들은 그동안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값비싼 이동통신망에 접속해야만 했다. 이는 아이폰처럼 무선 인터넷을 많이 활용하는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를 불러왔다. 뒤늦게 삼성전자의 'T옴니아2'처럼 무선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시작했지만, 탁월한 제품 성능과 달리 아이폰처럼 쓸 만한 응용 프로그램이 아직 없어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T옴니아2'를 서비스하는 SK텔레콤은 지난 9월 애플의 앱스토어와 비슷한 개념의 'T스토어'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은 400여개뿐이다. 전문가들은 아이폰의 한국 진출이 고질적인 우리나라 이동통신 시장의 폐쇄성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2위 이동통신업체인 AT&T가 버라이존을 따라잡기 위해 아이폰을 독점 계약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 것처럼, 아이폰을 서비스하는 KT 역시 SK텔레콤을 이기기 위해 아이폰 가입자에게 전국 1만3000여곳에 있는 '네스팟' 무선랜 서비스를 무료로 개방하는 등 새로운 경쟁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에겐 반가운 경쟁이다. 앱스토어(App Store) 애플의 아이폰(스마트폰)과 아이팟터치(MP3플레이어)에서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인터넷 장터. 누구나 프로그램을 만들어 등록하고 판매 수익을 얻는 개방형 모델로 운영, 1년여 만에 10만여개의 프로그램을 확보했다. 애플이 처음 사용한 후 현재는 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하는 인터넷몰을 뜻하는 일반 용어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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